25일부터 파주 영산수련원서

순복음아시아총회(총회장 김성수 목사·순복음동경교회)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박종래 장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2006 일본선교사 교역자 영성 재무장 금식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일본 전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순복음 선교사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한 것으로 복음전파와 목회활동으로 지친 선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성회 참석을 통해 선교사들은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참석 선교사들과의 나눔을 통해 서로 권면하고, 돌보며, 격려하고, 위로하는 영적 교제를 갖는다.

이번 성회는 첫날 김홍원 목사(선교국장)를 강사로 한 개회예배를 필두로 변영인 교수(고신대)와 김원태(기쁨의 교회)·이성희(연동교회)·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CCC)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상담과 심리 △목회자와 큐티 △영성시대 영성 목회자 △전문적 리더십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한다. 또한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가 성령대망회를 인도, 지력과 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교사들은 27일 수요예배 참석을 끝으로 일정을 매듭짓고 임지로 귀국한다.

박종래 장로는 “우리 선교사들의 일본에 대한 영혼구원, 복음전파, 선교에 대한 열정은 용광로처럼 뜨겁다”며 “타협도 없고, 기교도 부리지 않고, 강속구만을 뿌려대는 정통파 투수처럼 열정을 갖고 일하는 선교사들이 있는 한 1000만 구령사업은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