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씨앗 결실 맺고 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회장 최순옥 장로)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충칭(重慶)을 방문,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이들 선교지현황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회장단과 임원, 증경회장단이 함께 한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일행은 복음을 전하고, 교제하며 중국을 매만지는 하나님의 마음과 손길을 느끼고 돌아왔다. 드러내놓고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겉으로는 ‘여행객’의 모습이었지만 일행은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선포했다.

충칭의 경우 오랜 선교사역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발길이 닿기는 처음으로 일행은 강행군을 펼쳤다. 선교사의 안내에 따라 일행은 소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 함께 예배드렸고, 이 땅의 흩어진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선교를 억제하고 있음에도 우리 선교사의 헌신과 노력은 빛나고 있었다. 충칭에는 준비된 주의 종들과 사모하는 형제자매들이 많이 늘었다. 옆집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조용히 부르는 찬송과 기도에도 성령은 분명하게 역사하고 있었다.

현지 성도들과의 교제와 격려와 함께 일행은 평신도 리더들을 격려하며, 힘든 상황이지만 복음이 가져올 위대한 승리를 믿고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