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은 옷의 차림새이며 우리들이 입고 다니는 옷을 의미합니다. 

 이 복장은 조직과 소속과 그 신분에 따른 복장이 있고 때와 경위에 따른 복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분과 때를 떠나 “자유롭다” “개성적이다” “시대적(유행)이다”하여 소속과 신분에 맞지 않는 복장을 하고 다니는 것은 특히 우리 교회 안에서는 절대 없어야 할 일입니다.

 우리교회 남녀선교회 봉사자들의 복장을 보면 간결하고 깨끗하며 선명한 것이 소속단체를 상징하고 있으니 얼마나 질서적입니까? 어디서나 알아볼 수 있으니 교인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마땅히 갖추어야 할 교회의 직원이나 교역자(여자)의 복장은 대조적입니다.

 직원들의 복장은 적어도 상의만이라도 통일되어야 하고 여자 교역자들의 복장은 시대적 유행에 너무 민감해서는 안됩니다. 신분이 교역자라는 것을 명심해야하지요.
여자의 본능인 아름다운 것과 교역자라는 신분이 조화된 복장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성도들의 눈과 판단이 예리합니다.

 그리고 특히 애경사에는 가려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원로장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