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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위한 삶보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 크다- 황여정 성도 (한세성전)

결혼과 육아는 하나님이 주신 미션
아이 기르며 월간지 기자로 활동
      

 “저도 한 때 화려한 싱글을 꿈꿨지만 가정을 이뤄 엄마가 되고 보니 하나님이 왜 가정을 이루라고 하신지 깨닫게 됐어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는 것임을 이제 알았죠”

 황여정 성도는 월간 ‘Style H’ 피처 & 라이프스타일 기자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부터 학생기자, 유네스코 해외봉사, sbs 인턴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회경력을 쌓았다. 그는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커리어를 쌓고 능력을 갖춰 자신의 삶을 만끽하고 싶어했다. 그도 여느 싱글족 처럼 결혼은 자신의 사회생활과 성공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28살인 황여정 성도는 3살된 아이의 엄마다. 결혼은 예전의 그가 생각했던 꿈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었다. 솔로여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던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삶이 조금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전에 근무하던 월간 ‘객석’도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입사했고 지금 이 곳도 아이를 낳고 입사했다.  

 “물론 육아와 일, 가정을 같이 돌보려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친정에 맡겼던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아이가 1시간에 한번 씩 깨는거에요. 출근해야하는데 잠을 못자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생각을 바꿔 아이가 일어난 김에 새벽예배에 나갔죠” 그는 요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많이 체험한다고 고백한다.  

 늦은 새벽에 집에 들어갈 때 아이가 칭얼대기라도 하면 힘들지만 얼굴을 보면 모든 피로가 풀리고 새 힘이 솟아난다고. “아이가 주는 기쁨은 일을 하면서 얻는 기쁨과 전혀 달라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두 사람이 한 몸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아이가 태어났잖아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이 땅에 보내실 때 몇가지 미션을 주셨는데 또 하나의 미션을 해냈구나라는 기쁨이 생겨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나'를 택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우리'가 되라고 권하고 싶어요.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다는 것은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거죠” 

 

기사입력 : 2006.09.10. am 07:19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