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건강 키우세요”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교회생활에도 헌신적인데 왜 부부갈등이 끊이지 않을까? ‘성경에는 분명 그 해답이 있을 텐데’라며 고민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이제 그 답을 본격적으로 찾아보자. 부부간 갈등회복은 물론 부부사랑회복을 위한 ‘제6기 부부세미나’가 16일 시작된다.

순복음영성훈련원 평신도훈련소(소장 이상극 목사)에서 여는 부부세미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성경적 비밀을 갈등하는 부부들, 더욱 건강한 부부생활을 꿈꾸는 부부들과 나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는 토요일마다 열고,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우리부부와 다른 부부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며 중보기도하는 시간도 갖는다. 10월 21∼22일에는 합숙훈련을 가지며 내적치유와 부부사랑 열기를 최고조로 이끄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앞서 참가했던 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경문(순복음영성훈련원장)·정동섭(가족관계연구소장)·장동학(수원연동교회)·장경철(서울여대)·이희범(지구촌가정훈련원장)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고, 이들은 △부부대화 △내적치유 △가족갈등과 치유 △부부기질과 자아상 △부부사랑의 훈련 △남녀차이와 부부의 성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19일부터 22일까지 평신도훈련소는 ‘제4회 야간 영적전쟁세미나’를 연다. 남성성도들의 참여를 위해 밤 시간대를 활용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사탄과의 한판 승부를 멋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참가자들이 영력과 지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영적전쟁과 세계관 △사탄의 조직과 전략 △그리스도인의 권세와 영적무기 △영적전쟁의 장애물 △영적전쟁의 승리전략 △축귀사역의 이론과 실제 △저주에서 축복으로 △영적무장과 우리의 사명 등 여덟 차례의 강의와 기도회로 진행되며, 강사는 평신도훈련소 목회자들이 나선다(문의 786-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