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 주관으로 남성연합 성회 개최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최선길 목사)가 남성구역 연합과 영성회복을 위해 7일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홍은기도처(8교구, 담당 안순숙 전도사)에서 열린 이번 성회에는 230여 명이 참석해 교회와 서대문대교구, 직장과 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배석규 안수집사(안수집사회 서대문지부장)의 사회, 안평훈 장로의 기도, 윤영순 찬양사역자의 특송 후 이날 최선길 목사는 “능력은 믿음과 기도로 이루어진다”(막 9:20∼29)는 주제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이 시대는 능력이 필요한 때이기에 직장과 사업장에서 쓰임받는 일꾼이 되려면 주님께 능력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신앙안에 있는 불신앙의 요소를 제거하고, 순도 100%의 믿음을 가지도록 성령충만해야 하며, 능력주시는 분이 주님임을 기억하고 늘 기도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또 “이제는 우리의 기도가 변해야 할 때”라며 “능력을 얻고 발휘하는 기도를 통해 서대문대교구의 제2의 부흥을 꿈꿔보자”고 당부했다.
 서대문대교구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나눠 안수집사회 주관으로 남성연합 축복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성이 변해야 가정과 직장, 사회가 변화된다는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남성연합 축복성회는 남성 성도들의 영성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서대문대교구는 최근 교구별로 성령 충만과 문제해결을 위한 여리고 기도회를 실시했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전도특공대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