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1사단 신교대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는 지난달 27일 1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전도위문예배와 진중 침례식을 주관했다.

신병교육대 내 전진제일교회에서 드린 이날 예배에는 군선교회원들과 함께 청년국 프뉴마청년선교회원들이 참석, 병사들과 군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380여 병사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시종 뜨거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최명걸 목사 (사단군종참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최선길 목사는 ‘침례의 목적’을 주제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침례는 예수와 함께 죽고 부활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사나 죽으나 예수를 위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세례식을 통해 128명의 장병들이 침례를 받았고, 이 시간 회원들은 찬양을 드리고 기도하며 병사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병사들 중 일부는 침례 도중 자신의 지난 잘못을 회개하고 침례 서약을 눈물로 하는 등 교회 안을 숙연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군선교회는 성경책과 십자가목걸이, 손톱깎이 세트, 부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