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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건강 비결]하나님 도구 되려면 건강해야죠

유복환 장로(종로중구대교구)

 유복환 장로는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다. 그저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야겠다는 욕심 보다는 건강해야 하나님의 도구로 언제든지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 유 장로는 건강할 때, 젊고 건강할 때 몸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10여 년전부터 음식도 함부로 먹지 않고 누가 챙겨주길 바라지만 않고 스스로 음식을 조절했다.

유 장로는 “워낙 채식 체질이어서 야채가 대부분인 식사를 해요. 맛도 좋고 피도 맑게 한다는 양파를 집에서 식사할 때마다 먹어요”라고 전했다. 유 장로는 부인에게 절대 조미료를 쓰지 못하게 하고 설탕도 가급적이면 안넣거나 소량만 쓴다. 때때로 닭고기나 소고기 등을 먹을 때도 있지만 이 때는 유 장로가 직접 요리를 해서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유 장로에게는 몇가지 특별식이 있다. “5년 전부터 꾸준히 현미식초나 매실초를 복용하고 있는데, 매실이 많이 나오는 봄이 되면 청매실을 따와서 직접 매실초를 담궈둬요” 유 장로만의 비법이라면 설탕을 원래 넣어야 하는 것보다 적게 넣는 다는 것. 여름에 물을 부어 희석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면서도 맛이 좋아 먹기도 편하단다. 또 매실초에서 매실만 건져내어 순창에서 가져온 고추장에 버무리면 맛있는 밥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유 장로는 간식으로 라면을 먹죠 때도 조미료가 많이 들었을 스프는 조금만 넣고 다시마와 미역으로 국물을 낸다. 영양을 생각해서 계란도 꼭 풀어서 먹는다. 시중에서 파는 음료는 멀리하고 정수된 맑은 물을 마시거나 시간과 노력이 들어도 구기자와 녹차 당귀를 끊여서 음료수로 마신다. 그동안의 노력 덕분인지 그동안 건강검진을 하면서 문제 사항이 발견된 적이 없다며 유복환 장로는 싱글벙글 웃었다. 

 

기사입력 : 2006.08.25. pm 19:12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