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92, 395장  

◎ 말씀 : 사무엘하 11:1∼4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유혹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죄는 단순히 그 자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이면에는 어떤 충동적인 힘이 있어서 계속해서 죄를 짓도록 우리를 자극하고 유혹을 합니다. 죄의 속성을 바로 알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기를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유혹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그러나 유혹은 우리가 더욱 순전한 믿음을 가진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되도록 훈련하는데 쓰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유혹에 대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유혹을 물리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심을 감사합니다. 죄의 유혹이 날마다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늘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