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문화예술인선교회서 강의 

 “수채화와 유화를 배우고 싶으신 분은 문화예술인선교회로 오세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문화예술인선교회(회장 이완우 장로)에서 9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서양화와 유화 기초를 가르치게 될 이남찬 집사의 포부가 대단하다. 이 집사는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부이사장이자 서울아카데미 회장, 기독교 미술인협회 회원이다. 

 18세부터 국전과 목우회에서 특선으로 입상하며 미술계에 입문하게 된 이 집사는 45년 째 미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한 길을 걸어온 만큼 대한민국 회화제 대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랫동안 입시미술을 가르쳐온데다 현대, 롯대백화점 등의 문화센터에서 12년 동안 일반인들에게 미술을 가르쳐왔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는 수업에는 자신이 있단다. 

 “기초부터 차근히 배우면 누구라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어요. 수채화가 담백하다면 유화는 깊은 맛이 있지요. 선그리기, 눈으로 면적을 찾는 방법 등을 배우다보면 그림에 맛을 느끼게 되죠. 어르신들도 나이를 잊고 용기있게 도전하시면 기쁨의 결실을 맺게 되실 꺼예요”  이 집사는 필리핀 수채화 협회가 주관하는 ‘화인아트 코리아 & 필리핀 조인트 페스티발’ 전시회를 위해 14일 필리핀으로 떠났다. 

 한편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이남찬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채화와 유화 70여 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