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질 하듯 호스피스 봉사에 전념하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16일 안디옥 성전에서 8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봉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에는 이영신 목사가 ‘쟁기를 잡은 사람(눅 9:5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하나님만을 바로보고 나아가는 쟁기를 잡은 사람이다”라며 “순복음호스피스 봉사자는 하나님이 맡긴 쟁기를 놓치지 말고 쟁기질을 하며 뒤돌아보지 말고 봉사에 전념해야 된다”고 전했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죽음의 고통과 공포 속에서 괴로워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체력과 영성을 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순복음호스피스는 오는 30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김용태 교수를 강사로 8월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소는 대성전 지하 안디옥 성전이며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