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람들 신한카드사와 업무 제휴

 이제 카드 포인트로 기부를 할 수 있다. (사)선한사람들(회장 김순배 장로)은 신한카드사와 기부 협력 업무를 체결하고 신한카드(조흥카드 포함)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포인트란 신용 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1천원 당 1포인트)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대부분 카드 사용자들은 모아진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 하거나 쇼핑몰을 통해 물품 구매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관심 부족으로 일정 기간 후 자동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 관심을 갖고 자신의 포인트를 관리하면 포인트를 통해 공익사업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선한 일도 할 수 있다. 물론 기부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기부 방법은 인터넷으로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접속 한 후 기부몰에 들어가 선한사람들을 클릭하고 원하는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지난 1개월 여 동안 전국에서 21명의 신한 카드 고객들이 63만 포인트(63만원)를 선한사람들로 기부했다. 선한사람들은 앞으로 다양한 기부 제도를 마련해 일상생활 가운데 기부문화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