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06 봄학기 성경교육 졸업예배 드려

   최명우 목회담당부목사를 강사로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담당 홍성달 목사)는 2006년 봄학기 성경교육생 졸업감사예배를 13일 최명우 부목사를 강사로 바울성전에서 드렸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우리교회에서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과정의 성경교육프로그램을 마친 1718명의 졸업생들은 “말씀공부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경이 담고 있는 내용의 역사적 배경은 물론 쉽고 간결한 해석과 현재적인 의미를 정확히 알수 있었다”고 했다. 덧붙여 “혼자 읽으면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단계를 높여 심화과정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성경공부 길라잡이인 우리교회 성경교육은 성경학교·성경대학·성경대학원·순복음신학아카데미·평생교육대학원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있다.
 이날 예배는 국제신학연구원장 임형근 목사의 사회, 신학연구소장 전용원 목사의 기도에 이어 최명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말씀을 공부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만남은 예수와의 인격적 만남”이라며 “선택의 매순간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고민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성도에게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 숨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설교 후 최 목사와 임형근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와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경학교=김혜영(주일반)·노경순(화요반) △성경대학=장관섭(주일반)·심석분(화요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