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교 초급반, 고급반 개강 

 복지사업국 상담소(소장 이상윤 목사)에서는 <제33기 순복음 상담학교 초급반>과 <제4기 순복음 상담학교 고급반>을 개설해 수강자를 모집 중에 있다. 

 행복한 가정사역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초급반 강좌는 9월 6일에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수요일에 수업이 진행되어 평일 수업을 원했던 성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가정 생활에 상담으로 도움받고자 하는 성도들은 초급반 강의를 통해 가정의 성립후 있을 수 있는 임신과 육아, 부부관계, 청소년 문제와 자녀교육, 성경적 부모의 역할, 중년과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상담소에서는 우리 시대의 이혼율 증가와 가정의 파괴 문제에 심각함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강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27일에 시작되는 고급반은 이미 상담학교 초, 중급반을 이수한 성도들이 더욱 깊이 상담을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이다. 매주일 고급반에서는 가족치료, 정신병리, 청소년 상담, 상담과 대화, 가족상담 등 상담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워크숍을 동시에진행한다.

 강사진은 오제은(백석대 상담대학원), 금명자(한국청소년 상담원), 권해수(한국청소년 상담원), 구현정(상명여대), 권경인(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 수석연구원) 교수와 이현실 전도사, 이두표, 이상윤 목사로 구성됐다. 상담학교를 수료한 성도들에게는 상담사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상담소는 초급반과 고급반 강의는 각각 20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므로 개강 당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으므로 관심있는 성도들은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