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회, 6일 전도경연대회 가져

 (사)순복음실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회장 고원규 장로)는 6일 ‘전도경연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전도의식 고취 및 전도능력을 배가시켰다. 

 선교회 산하 11개 실(實)이 실별로 상황을 설정해 마련한 이날 경연대회는 ‘전도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불신자 전도 △이단에 빠진 자 전도 △환자 전도 △노인 전도 △친척 전도 △제사문제 △경제적 어려움 △천국과 지옥을 부인하는 자 전도 등을 연기를 통해 보여주고, 난국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한 회원들의 대안제시에는 번득이는 지혜가 엿보였다.

 회원들은 “과거와 같이 ‘예수천당, 불신지옥’ 식의 구호로는 전도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말씀과 같이 복음을 전도할 때는 뱀 같은 지혜로움이 필요한데 그런 지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