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최도식 선교사 쾌유 소망
    
 (사)선한사람들(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쓰나미 복구지원과 사업에 헌신적인 모범을 보인 최도식 선교사의 사역에 감동, 수술비 일부를 지원했다. 회장 김순배 장로는 지난 6일 선한사람들 사무실에서 최도식 선교사의 아들 최경신 군을 통해 수술지원금을 전달했다.

 스리랑카에서 18년 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최도식 선교사는 현재 스리랑카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최 선교사는 열악한 선교지에서의 오랜 생활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신장이식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20일 귀국한 최 선교사는 현재 투석치료를 하며 신장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부인 이주영 사모의 신장을 이식할 예정이지만 1500만원의 수술비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최 선교사는 지진해일 피해 지원과 캠프 운영, 고아 양육 등 활발한 선교사역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