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주제로 진행
    3일동안 연인원 9000명 어린이 참석 
  
 교회학교(국장 송정환 목사) 여름성경학교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교회 각 부속성전에서 진행됐다.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엡 5:8)를 주제로 진행된 성경학교는 유아부부터 아동4부까지 성경학교에 참석한 3000여 명의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해주었다. 각 부서에서는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14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예수님 안에 참된 비전과 믿음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 위해 성경학교 한 달 전부터 각 부서에서는 여리고기도회, 다니엘금식기도회 등을 진행하며 전 교역자와 교사들이 기도로 준비했다. 또한 부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되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성경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성령대망회와 성경을 토대로 만든 게임에 참여하며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체험했다.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유아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서혜미 교사를 초빙했고 유치부는 민장기 목사(여의도직할성전)를 강사로 자녀교육을 위한 절대신앙의 3대요소 등 참된 기독교 교육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1∼4부는 조순배 목사(한국웃음치료학교 대표)를 초빙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국 장로(교육연구위원장)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고, 송정환 목사는 “교회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두고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진리의 빛 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교사와 교역자들이 기도하며 준비했고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은혜롭게 마쳐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