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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론보다는 실천할 때 진정한 의미 확인
    해비타트운동과 자원봉사자학교 등 추천

 ‘이웃사랑’이란 무엇일까. 흔히 우리는 이웃사랑에 대해 매우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 의무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분주하다. 봉사를 통해 얻는 것은 이웃사랑의 실천에 대한 뿌듯함보다는 좋은 진학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봉사활동과 기부하는 법을 가르쳐 이웃사랑의 참 뜻을 이해시키고 실천을 통한 뿌듯함을 가르치고 있다. 

 부모들의 경우도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웃사랑이라 하면 광범위하게 혹은 장기간에 걸치거나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때론 자신이 손해 보는듯한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설령 그렇게 생각하지 않다하더라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경우도 드물다. 

 모CF광고에 이런 카피가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번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기존의 생각의 틀에서 떠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건 어떨까. 

 해비타트나 자원봉사자학교 등을 추천한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란 말그대로 ‘보금자리’, ‘서식지’를 뜻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운동을 말한다. 해비타트는 건축자원봉사부터 일반자원봉사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http://www.habitat.or.kr 참조) 

 자원봉사자학교는 사는 동네 가까운 사회복지센터나 구청에 문의하면 자세한 프로그램일 정을 받아 볼 수 있다. 보통 방학 때만 실시되는 자원봉사자학교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봉사를 통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기사입력 : 2006.07.30. am 10:59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