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회에서는 전통 무용 선보여   

 지난달 30일과 7월 1일(현지시각)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북미케랄라이츠오순절대회에 참석했던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북미캐나다선교회(회장 강윤규 장로)임회원들이 달라스와 인근 지역 순복음교회를 방문하고 선교헌금을 전하고 왔다.

 이번 미국 성회 참석을 위해 석달 전부터 장고와 소고 등 전통공연과 찬양을 준비했던 선교회원들은 북미케랄라이츠오순절대회는 물론 노스 처치에서 열린 한인성회에서 공연 및 찬양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2일부터 7일까지 달라스순복음교회(안 현 목사), 달라스순복음오삼교회(서상욱 목사), 달라스제일순복음교회(이상순 목사), 퀼린순복음교회(지원갑 목사), 순복음선교교회(김영석 목사), 안디옥순복음교회(오 석 목사), 순복음엘파소교회(최재열 목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찬양예배 및 기도회를 인도했다. 또한 이들 교회들에게 선교헌금 4500불을 지원했다.

 이번 선교여행에 동참한 총무 김학성 안수집사는 “미국 성회와 한인 성회를 마친 후 바로 선교지 교회들을 돌며 2,3시간 공연과 찬양예배를 인도하는 등 강행군이었지만 오랜 이민 생활에 지쳐있던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안수집사는 “달라스 성회를 마치고 차로 또는 비행기로 이동해 가며 교회들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를 반겨주었던 그 곳 성도들의 따뜻한 미소를 잊지 못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과 물질을 심어가며 이번 선교여행에 동참했던 회원들의 열정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며 북미지역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북미캐나다선교회원들은 해마다  한차례씩 조용기 목사 초청 미국 성회 동참은 물론 지역 교회들을 순방하고 선교지원금를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