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희망은 청년들에게 있다. 20대 젊은이들의 생활의 장인 대학은 전도의 황금어장인 것이다. 캠퍼스 복음화는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역이다. 교회의 미래와 조국의 미래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미래지도자의 산실 같고 조국복음화의 종묘장 같으며 세계선교의 기폭제가 되는 캠퍼스선교는 차일피일 미룰 수가 없는 현실이다. 남에 일처럼 방관하는 사이에 몰래 잠입한 캠퍼스 이단들이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노략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캠퍼스가 병들면 내일의 조국은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에게 인생관, 가치관과 세계관을 올바르게 가르쳐야만 한다. 이런 일들은 야훼의 말씀을 떠나서는 불가능하다. 

 이 젊은이들을 영적무장을 시켜놓게 되면 그 가정과 그 사회와 그 나라가 굳건하게 설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혼돈 속에 몰아넣는 것은 국내 여론의 분열, 우상숭배, 거짓, 술 취함과 방탕함, 음란과 더 나아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갈등구조 속에 놓여 있게 되므로 영적문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 중 분열의 남과 북이 나뉘었고, 동(경상도)과 서(전라도)가 나뉘었고, 국론이 나뉘었고, 정치가 심각한 대립으로 나뉘었고, 빈부의 세대로 나뉘었고, 심지어는 교회가 산산 조각되어 나뉘어 반목과 증오로 찢어져 있으며, 이것은 캠퍼스 내에서 복음화로 이 어지러운 갈등을 오직 주안에서 말씀으로 하나 되어 치유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볼 수 있다. 

 캠퍼스의 모든 학생들은 첫째, 꿈을 가진 생활 둘째,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실천하는 생활 셋째, 적극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 넷째, 좋은 것을 심고 거두는 생활들이 되도록 강조해야 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한번으로 끝나지 말고 반복적인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은 생활이 자유 분망하므로 그들이 나아갈 좌표를 분명하게 제시하여야만 한다. 그들이 먼저 성령의 사고를 가지고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신의 사람은 육신의 사고만 이뤄지지만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사고를 하게 마련이다.

 성령의 사람은 사고의 주체가 성령이기에 야훼를 기쁘게 하는 사람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부패된 사고 등을 모두 몰아내고 야훼의 사고를 가지고 활기찬 생활을 해나가야 된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28:19-20) 모든 크리스천 교수들은 캠퍼스복음화를 위해 막중한 책임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