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글이라도 쓰는 사람은 자기의 지식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쓰고 행여 문구 하나라도 잘못된 것이 없을까? 다시 살펴보고, 고치고 또 고쳐서 제출하는 것인데 이렇게 제출된 글이 관계자의 독단적 판단으로 문구가 고쳐져서 그 글의 내용이 쓴 사람의 주장하는 뜻과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변화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체험합니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옛말과 같이 쓴 사람에게 물어보든지 아니면 좀더 공부를 하든지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체 하고 행하는 것은 교만이라 하고 그 결과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더 배웁시다. 배우는 것은 힘이요 아름다운 것입니다. 특히 우리 기독교인들이 말입니다.

원로장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