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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여행, 이것만은 준비하자

사역지 문화 연구 등 사전교육 필수
하나님의 역사, 우리 기도 양에 ‘비례’

* 나원준 목사(청년국 가스펠청년선교회·리바이벌코리아 담당)

단기선교여행 시즌이다. 선교여행이 단순한 여행이 되지 않기 위해 참가자들은 사역 목적을 분명히 숙지하고 출발에 앞서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 단기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된 마음이다. 참가자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축복하시고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열방과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 할 때 열정과 기대감을 갖게 되고 최선을 다하고 기쁨을 유리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성공적인 사역을 위하여 기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기도의 양에 비례한다. 단기선교에 충분한 기도와 많은 중보기도 후원자를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은혜로운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팀을 반드시 확보하고 헌신적으로 중보기도 할 수 있도록 부탁해야 한다.

셋째로 반드시 규정된 훈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훈련에 대해 경시여기는 때가 있다. 그래서 형식적으로 참여하거나 그냥 넘어가려는 경우가 있다. 훈련은 우리의 연약하고 무딘 부분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전쟁터에서도 강한 군인은 훈련으로부터 완성되어진다. 단기선교여행은 타지역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이다. 훌륭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 위해 정해진 훈련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그럴 때 늠름하고 멋지고 세련된 영적 군사가 될 것이다.

넷째로 단기선교는 자비량을 원칙으로 하기에 이를 준비해야 한다. 교구에서 만난 한 지체는 3년 동안 착실하게 재정을 모아서 선교에 참여했다. 힘들지만 그렇게 준비해간 지체는 당연히 큰 은혜를 체험했다. 가능하다면 타인의 힘에 의해 재정을 충당하기보다 계획을 잘 세워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게 단기선교여행의 진지함을 맛보는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로 충분한 문화 이해가 필요하다. 현대선교에서 중요한 것은 문화충격에 대비한 문화 이해의 폭이다. 타지역의 문화행동양식과 의사소통의 표현방식을 익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전에 해당 선교지역을 리서치하고 공부함으로서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게 된다. 해당지역의 영적 도해를 준비해서 가는 것은 이런 면에서 꼭 필요하다. 선교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섯째로 짐을 잘 싸야 한다. 출발하는 날 아침 정신없이 짐을 정리하는 것은 멋진 선교여행자가 아니다. 해당되는 물품을 꼭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튼튼한 체력과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단기 선교는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사역을 하는 것이다. 체력이 따르지 못하면 피곤하고 사역에 집중력을 잃게 된다. 그리고 팀사역에 큰 부담을 주게되고 자신에게도 지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사역전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며 몸이 튼튼할 때 마음도 영적인 상태도 여유와 안정감을 갖게된다.

윌리암 캐리(William Carey)가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한 결과를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작하십시오”라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고 기대할 때 인생에 있어 단기선교는 우리에게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기사입력 : 2006.06.30. pm 15:51 (편집)
박재형기자 (kevin@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