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와 높은 종교장벽 뚫는 첩경
목회자만 선교 ‘NO’, 이젠 전 성도가 나서야 할 때
* 차진호 목사(청년국 카리스청년선교회·월드미션 담당)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사역 현황을 조사해서 발표해온 KRIM은 2003년 한국 개신교 총 선교사가 1만442명, 선교단체 163개, 선교 대상국은 164개국으로 집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선교사와 선교단체는 지난 2년간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 선교사 5백 명 이상의 단체가 4개나 됨이 밝혀져 선교단체의 규모가 대형화됐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선교사의 숫자는 해외선교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에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2위의 선교대국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나 전체교회의 숫자와 선교사의 비율 면에서는 세계11위 정도임이 밝혀져 전략적인 선진 선교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이 요구된다. 또한 앞으로 선교의 주요 대상이 될 지역들이 선교사라는 이름으로는 활동하기가 매우 어렵고 비자조차 받을 수 없는 지역이기에 전략적인 선진 선교가 더 많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문인 선교’를 말할 수 있다. 전문인 선교사들은 선교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선교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한 직업을 가지고 선교 대상이 되는 영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전문인 선교라 하여 특별히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만이 전문인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목회자만이 참여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직업이 전문인 선교의 분야이고 모든 성도들이 전문인 선교 사역자 대상에 해당된다. 이러한 전문인 선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그것은 이러한 사역이 장기적인 사역뿐만 아니라 중, 단기로의 사역이 가능하기에 소정의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영역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교회에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신도선교훈련과정(PMTC)이 있다. 이러한 소정의 훈련과정을 통해 그들을 교회를 돕는 선교사 혹은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다.
또한 청년국에서도 장차 전문인선교사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3단계의 훈련과정을 실시해 오고 있다. 1단계, ‘월드미션 해외단기선교학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 단기선교학교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헌신되기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단계인 PDTS(오순절예수제자훈련학교)과 3단계 PLTS(오순절리더십훈련학교)과정이 있다. 지난 16년간 해외단기선교학교, PDTS, PLTS를 졸업한 청년들 가운데 중, 장기 선교사 및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배출되어질 예정이다. 
세계복음화와 땅 끝까지 복음이 채워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마지막 선교정책은 전문인선교사 파송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 부르셨다. 모든 성도는 세상에서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에 따라 이렇게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복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복음전도자들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는 계속적으로 증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