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생기는 질병들
무좀은 통풍에 신경쓰고
티눈은 보행자세 점검해야
◎ 무좀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곰팡이 감염을 의미한다. 곰팡이 감염은 여름철에 호발하는데 주로 높은 온도, 습한 환경, 땀, 비만 등이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발의 무좀은 발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무좀이 오래되면 발톱에 침범하여 조갑백선증(손, 발톱 무좀)을 일으키게된다.
무좀의 감염의 예방 및 치료 원칙은 감염 부위를 항상 깨끗이 하고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다. 통풍이 잘 되도록 느슨한 옷을 입고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제품을 사용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양말을 자주 갈아 신거나 가능하면 맨발 상태로 있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장마철처럼 습한 환경에서는 구두를 여러 켤레 준비해 잘 말린 다음 번갈아 신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로는 항진균 연고의 사용, 항진균제의 복용,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한다. 항진균제는 오랫동안 복용해야 하고 부작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무좀이 재발을 잘하는 이유는 충분한 기간을 두고 치료하지 않았거나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다. 혹은 외부에서 다시 균이 옮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무좀약은 연고를 하루 1,2회씩 환부에 얇게 골고루 바르는 것이 좋으며 대게 1∼2주 바르게 되면 어느 정도 깨끗해진다. 그러나 이후에 6∼8주 정도 계속 발라야 완치가 가능하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을 항상 청결하게 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하며 무좀 환자의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고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매트나 슬리퍼의 사용을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두세 켤레 이상의 신발을 준비해 말려 가며 신발을 신는 등 신발 관리를 잘합니다. 지나치게 발냄새가 나는 경우 발 냄새를 줄이려면 가급적 발을 자주 씨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살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한 발을 씻은 후에는 발이 잘 마르도록 파우더를 바른다. 양말은 나일론 제품은 피하고 면 제품으로 매일 갈아 신고, 세탁할 때도 살균제가 들어 있는 세제를 쓴다.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신고 구두는 세 켤레 정도 준비해서 교대로 갈아 신는다. 한 번 신은 구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 신습니다.
◎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은 외부물질과의 접촉으로 일어나는 피부의 염증 반응으로, 피부가 허는 상태로 이해하면 된다. 가는 끈으로 된 샌들은 피부와 닿는 부위에 물집과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신발 끈이 닿아 마찰을 일으키는 부위를 밴드로 보호하고 이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적절한 치료를 해야 색소 침착 등의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 조갑 감입증
흔히 발톱이 발가락 피부 안쪽으로 파고들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발질환이다. 하이힐 등 볼이 좁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볼이 너무 좁아 발가락을 지속적으로 누르거나 발톱 측면을 너무 바짝 깎는 습관이 있을 때 생기므로 발톱을 자를 때는 일자 모양으로 자르는 게 좋다. 또 발톱이 살을 자극하지 않도록 가급적 볼이 넓어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 굳은살과 티눈
대부분의 샌들은 바닥에 쿠션이 없고 딱딱하며 밑창이 얇기 때문에 굳은살과 티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이 생겼다고 발바닥을 문지르거나 돌로 각질을 긁어내는 것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을 유발하므로 삼가야합니다. 티눈도 마찬가지로 전문의와 상담후 레이저로 티눈을 제거합니다 티눈을 만드는 신발 및 보행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계속 재발할 수 있다.
천유한 집사(하늘호수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