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담당 부목사였던 이호선 목사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순복음새서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순복음새서울교회는 18일 교회 성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목사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무 박성배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김종남 목사의 기도, 김경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또한 기하성 서울북부지방회장 함동근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성도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호선 목사의 취임이 거행됐다. 이날 증경총회장 박종선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호선 목사는 1975년 우리교회 전도사로 임명된 뒤 미국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 목사 등 남미와 북미 지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다. 또한 여의도직할 · 강북 · 성북성전 담임, 선교국장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목회담당 부목사로 사역했다.

 한편 순복음새서울교회는 지난해 4월 대지면적 612평, 건축총면적 2050평으로 지하2층 지상 5층의 새성전을 건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