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자신감 상실 다스리기

순복음영성훈련원 평신도훈련소(소장 이상극 목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야간 내적 치유세미나를 마련,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의 회복을 도왔다.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가족과 이웃, 직장동료들과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의를 인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상처가 아파 피하기만 했던 내 안의 깨어진 자아와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시금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용기와 격려를 듬뿍 받아 돌아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직장생활 등으로 낮에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내적 치유 △용서와 자유 △시간여행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영적 전쟁과 치유 △성경적인 인간이해와 구원론 △성령의 기름부음과 치유 △치유와 성숙 등 주제별 단계를 거치며 참석자들은 영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내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상극 목사는 “가족이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가족간 대화 단절과 함께 가정의 행복이 깨진다”며 “이런 내적 문제를 그냥 두면 부정적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이 증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