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운동본부, 향후 3년간 17명 지원예정

순복음새생명운동본부(본부장 임 권 장로)가  4월 27∼29일 중국 단뚱(丹東)지역에서 검진한 심장병어린이 다섯 명이 7일 부천 세종병원에 입원, 심장병수술을 받았다.

장문토(남·13세·심실중격결손증) 손곤(여·5세·심방중격결손증) 화우성(남·11세·폐동맥협착증) 손위(여·4세·동맥관개존증) 양수우(남·4세·심실중격결손증) 등 어린이들은 입원 후 정밀검사를 갖고 성공적으로 수술 마친 상태이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순복음새생명운동본부는 현재 부천 세종병원, 세이브칠드런, CBMC(기독실업인회) 등과 협력, 3년 동안 17명의 심장병어린이들의 수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 권 장로는 “국내의 경우 의료기술의 발달로 선천성심장병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의료사각지대인 제3세계의 경우 우리가 지나온 길을 그대로 걷고 있는 양상”이라며 “우리 성도들의 사랑을 제3국의 어린이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렇게 순복음새생명운동본부가 일할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폐지 모으기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