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디옥성전서

양천대교구(담당 이윤범 목사) 남성연합예배가 15일 안디옥성전에서 개최됐다.

안수집사회 양천지회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남성구역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예배에는 남성뿐 아니라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성도들로 성전이 가득찼다.

성도들은 가정과 교구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지역 복음화 의지를 새롭게 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과 경제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최광호 안수집사(양천지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지구장 서헌무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윤범 목사가 ‘하나님께 맡기고 웃으면서 살자’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윤범 목사는 “기도하고 예배 드릴 때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면서도 돌아서면 짐을 지고 고민하는 게 우리네 현실”이라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붙들어달라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전했다. 덧붙여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숙 또한 중요하다”며 “구역식구 한 명 한 명의 영적 성장을 위해 평신도리더들은 스스로 목회자의 심정을 가지고 구역식구들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