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대한 감사 장학금으로 나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회장 이형구 장로)는 지난 4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미래를 책임질 아동과 청소년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헌신해 왔다.

 26년 동안 임회원들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 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몸으로 행동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임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선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강사로 초빙된 송병구 목사(국민일보사목)는 욥기 8장 5∼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는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배 드려야 한다. 또 하나님께서는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평강을 주신다.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정직한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믿고 항상 기도에 힘쓰라”고 권면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 확장에 나설 것과 맡겨주신 사명에 더욱 열심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에는  선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교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10명의 청소년에게 30만원씩의 혜택이 주어졌다. 아동청소년 선교회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 시즌에 개최될 성경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많이 전도될 것을 바라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들을위해 여름성경학교물품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