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주제로 
    교단 내 교회학교 교사 1000여 명 참석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 교회학교 교사들이 뭉쳤다. 교사강습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를 주제로 바울성전을 비롯해 교회학교 각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육국 주최로 마련된 교사강습회는 교단 내 지교회, 지성전 교회학교 교사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 드라마식 캠프 파이어, 영어뮤지컬 동아리 운영방안, 단기선교 특별프로그램 등 유익한 교회학교를 만들기 위한 강의 뿐 아니라 학생들과 교사의 영성을 높이는 아동부 새찬양과 율동, 청소년 경배와 찬양, 전도전략과 제자훈련에 관한 프로그램, 각 학년 별 공과지도 등 교회학교 부흥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강의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 마련된 교사연합 찬양 헌신에배는 강습회에 참여한 1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사명감을 되새기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 순복음노원교회에서 온 육미경 교사는 “7년째 교사로 봉사하면서 해마다 교사강습회에 참석하는데 아주 유익하다. 유아부를 맡고 있어서 유아에 대한 찬양, 율동 강의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장희열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1절에서 2절을 근거로 ‘교사로 부름받은 자의 자세’에 대해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