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자유하라
청년국 젊은부부선교회(담당 김윤기 목사)는 지난달 24∼26일 심수명(다세움 교육원장)·이춘선(한신대) 박사를 강사로 자녀교육세미나를 가졌다.
‘자녀교육’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명제로 자녀들이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그럼에도 많은 아이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곁길로 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함께 하고, 헤쳐나가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천국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입문기 아동의 바람직한 지도 방법’ ‘적극적 부모교육’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춘선 박사는 “사도 바울은 풍부와 비천에도 처하면서 자족함을 배웠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의식을 가졌다”면서 “사도 바울과 같은 의식을 자녀들에게 심어주자”고 말했다. 즉 ‘대통령이 되어도 교만하지 않고 수천 억 원이 있어도 낭비하지 않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좌절하거나 비굴하지 않고 부모가 없어도 능력 주시는 주님안에서 잘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지도자 수업을 시킬 경우 나라를 동량이 될 위대한 인물을 키울 수 있으며 결국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인재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박사는 “특히 아이들에게는 크리스천과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인격관리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만들고 인격을 수양시키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자녀를 위해 무릎꿇어 기도하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