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목사 ‘순신원의 긍지’ 전해 
경연대회 통해 화합, 친교시간 가져

 순신원(이하 순신원, 학장 최문홍 목사)은 제 21회 개교기념축제를 개최, 축제 첫날이었던 지난 25일 김성혜 목사(한세대 총장)를 강사로 초빙해 개교기념 예배를 드렸다.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입장한 김성혜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근거로 ‘순신원의 긍지’에 대해 설교하며 “항상 성령 충만하고 항상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항상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성령 충만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하며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학장 최문홍 목사는 “21년 전 순신원이 세워진 이래로 4500여 명의 학생을 배출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재환 목사의 사회, 홍성춘 장로의 기도, 이창국 목사의 말씀봉독, 최문홍 목사의 강사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가자 세계로 전하자 오중복음 전하자 삼중축복”을 외치며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 김성혜 목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설교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영산설교실습실을 둘러봤다. 25, 26일 이틀간 진행된 개교기념축제에는 워십 댄스, 복음성가, 합창, 성극 경연대회등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와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