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고단한 육체 활력 찾으려면?
몰아 쉬는 것보다 매일의 수면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람들은 흔히 술을 마시거나 수다를 떠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그러나 술은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이 있고 간과 췌장 등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 친한 사람들과 수다를 떠는 것도 관계 회복과 심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수다가 과하면 실수가 있을 수 있고 대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운동이나 수면이 있다. 이중 매일 적당한 수면은 기분을 변화 시켜주고 피로를 풀리게하는 약이 된다. 피로는 인체가 사용하는 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는 데서 비롯된다. 인체는 주로 밤시간 동안 에너지를 비축하는데 숙면을 취하면 에너지 복구가 빠르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요즘 바쁜 직장인들은 몰아쉬는 경우가 많다. 평일 업무 시간엔 늘 긴장의 연속에 업무에 시달리면서 휴일을 기대하며 무리하게 된다. 쉴 땐 하루이틀을 몰아 쉬는 탓에 신체를 신체 리듬이 깨져 더욱 피로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는다. 잠을 몰아자면 7∼8시간 보다 많이 자게 되는데 너무 과도한 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몰아 쉬는 것보다 휴식은 짬짬이 짧은 간격으로 갖는 것이 훨씬 좋듯이 잠도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좋다.
잠을 잘자기 위해서는 완전히 불을 끄거나 부드러운 색의 조명을 한다. 빛이 있으면 뇌의 시상하부가 빛을 감지하기 때문에 깊은 잠에 들수 없다. 잠자기 전에는 과도한 흥분은 잠들기 어렵게 하므로 격렬한 운동을 삼가고, 대신 느긋하고 편한 기분이 들도록 부담없는 독서 등으로 긴장을 이완한다. 잠이 안온다면 보다 생산적인 일들로 기분을 바꾼다. 꼭 몇시간 이상을 자야한다는 집착은 잠을 방해한다. 속이 너무 비어서 잠이 들수 없다면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좋다.
둘! 스트레스의 천적 '웃음'
엔돌핀, 면역력 높이는 자연 치유제
웃음은 유스트레스(eustress)를 발생시킨다. 유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나쁜 스트레스의 반대작용을 한다.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지만 웃음은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그야말로 웃음은 스트레스의 천적이다.
웃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웃는 순간만큼은 나를 억누르고 있는 모든 스트레스와 피곤을 잊을 수 있다. 웃는 시간이 길고 웃음이 커질 수록 이 효과는 더 커진다. 웃을 때 생성되는 호르몬인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압을 떨어뜨린다. 엔돌핀은 자연 마취제와 마약이다. 다른 마약들은 인체에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만 몸속에서 생선되는 이 마약은 전혀 인체에 해가 없다. 웃음은 혈액내의 코티졸의 양을 줄여준다. 웃음은 부교감신경에 작용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고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준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고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 반가운 사람을 보면 저절로 눈이 먼저 웃는다.
웃을 일이 없다? 웃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억지로 웃어도 웃음의 효과는 동일하다. 한국웃음연구소장 이요셉 소장은 "피에로나 할 법 한 빨간색 스폰지 코나 여러가지 재미있는 소품을 이용해서 웃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우스꽝스러운 차림을 하고 나자신과 이웃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 우스개소리를 모아 놓은 유머 책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TV를 켜면 웃음을 직업으로 삼은 개그맨들의 개그도 볼 수 있다. 사실 손거울 하나만 있어도 즐거워질수 있다. 내 모습을 보고 살며시 웃음지어보자 어색해서라도 더 큰 웃음이 얼굴에 번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조금만 더 적극성을 더해 박장대소 해보자. 더 과장해서 손뼉을 치고 배를 잡고 웃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저만치 사라져 버릴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을 웃는 반면 어른들은 10번 밖에 웃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웃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