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성(순)교회서 전도집회 가져

장로전도단(단장 이종석 장로) 주관 17차 성령충만 전도집회가 21일 화성순복음교회(담임 정용호 목사)에서 열려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한편 우리교회에서 목회하다 개척한 지역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하고 돌아왔다.

교구와 개척교회를 돌며 매월 한 차례씩 장로전도단에서 열고 있는 전도집회는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전하고 있고, 성도들에게는 성령 충만한 생활과 문제해결, 병 고침을 위한 성령대망회로 교구와 교회 부흥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전도단원 40여 명은 화성순복음교회 성도들과 팀을 이뤄 전도대상자들의 집을 찾아 복음을 전했고,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를 돌며 행복으로의 초대 등 전도지를 나눠주며 저녁에 열릴 전도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이런 노력과 기도 덕분에 이날 37명의 지역주민들이 예수를 믿기로 작정, 개척교회에 부흥에 대한 자신감을 심었다.

김영운 장로(제2부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전도집회는 김복우 장로(장로회 증경회장)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아지는 비결’(욥 8:5∼10)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장로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시련이 없지 않지만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이것이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라며 “부지런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처음보다 나중을 더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이어진 성령대망회 시간, 전도단원들은 화성순복음교회 성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이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했고, 복음전파의 열정이 이들 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이 영과 육 전인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합심하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