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든든해요”

 새신자 교육 중인 신상우 성도는 “내 뒤에 든든한 백이 생긴 거 같다”며 “하나님이 함께 계심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신 성도는 고등학교를 재학하던 시절만 해도 동네교회에 열심히 다녔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신 성도는 당시를 회상하며 “성경에 나오는 탕자처럼 하나님의 품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졸업을 한 신 성도는 직장을 구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던 하나님의 품이 그리워졌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 면접 당시 사장이 신 성도에게 “우리 회사는 기독교회삽니다”라고 강조했다. 
 신 성도는 “새로 구한 직장의 사장님이 우리교회 장로님이셨어요. 매일 아침 전 직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일과를 시작했죠. 그래서 이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시 주님을 영접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때 팀장님의 추천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오게 되었죠”라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신자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신 성도는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 때마다 그는 “주기도문을 외우기도 하고 기도도 해요. 그러면 편안해지고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라며 앞으로 뜨거운 신앙을 갖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