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평대교구 남성연합축복성회 열려  

 은평대교구(대교구장 한윤진 목사) 남성연합축복대성회가 20일 은평 5교구 기도처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수집사회 은평대교구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회는 은평대교구 남성들의 연합과 신앙성숙을 위해 개최됐다. 은평대교구지부장 강학주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는 최선행 장로의 기도, 한윤진 목사의 설교, 원영상 안수집사의 헌금기도로 이어졌다.

 한윤진 목사는 이날 ‘기도하는 자세’(딤전 2:8)란 제목으로 “5월에 있을 전도축제와 은평대교구 남성들의 연합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야 한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들의 기도가 있을 때 가정과 교회, 나라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회에 참석한 최병윤 안수집사는 “남성들의 경우 여성에 비해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일년에 두 차례 상·하반기에 나눠 은평대교구 남성들이 연합 모임을 가짐으로 신앙성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합예배가 구역모임, 전도, 교회 출석률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