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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건강을(박종희 권사- 관악대교구)

  나만의 젊게 사는 방법

 

 박종희 권사는 남편 노용대 집사와 함께 등산을 즐긴다. 일주일에 3번은 등산을 하며 주로 관악산을 오르며 북한산, 삼악산 등도 종종 찾는다. 한번 등산을 하면 5∼6시간이 걸리는데 오르는 동안은 대부분 휴식 없이 한 번에 오른다고 한다.
 박 권사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도 혀를 내두르는 등산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사실 등산을 하기 이전에는 건강이 그리 좋지 못했어요. 의사의 권유로 등산을 하기로 결심하고 오래 전부터 등산을 해 온 남편을 따라 등상을 시작했죠”라며 “전에는 등산을 해도 무슨 재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제는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젊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2년을 넘게 등산을 한 박 권사는 주위에서도 “젊어 보인다”며 그 비결을 묻는다. 사실 같은 동년배들 중엔 허리가 아프다든지 무릎이 쑤신다는 등 하소연을 하지만 박 권사는 지금껏 그런 하소연을 한 적이 없다. 또 겨울에 심방을 하다보면 추운 날씨에 구역 식구들이 내복을 껴입어도 박 권사는 단 한 번도 내복을 입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박 권사는 “산을 오르면 육체적인 건강이 좋아질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산에 가면 나무, 새 등 자연하고 친해지는 느낌은 물론 상쾌함이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권사는 등산을 시작하려는 초심자들에게 “무리해서 등산하기보다는 자신의 여건에 맞게 낮은 곳부터 오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06.04.21. pm 17:47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