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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거듭나 다시 태어났어요” -김은우 성도(가스펠청년선교회)

어릴 때 화상으로 절망했던 삶이  
단기선교 통해 성령받고 새 삶 찾아

 “하나님을 만난 2005년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삶을 포기하고 죽고 싶다는 고백이 나왔던 입술에서 이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삶을 포기하려 했던  30세에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가스펠청년선교회 부흥교구에서 중보실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은우 성도는 이번 부활주일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2년 전만 해도 희망없는 인생이라며 죽고 싶어했던 그가 그리스도 안에 참된 기쁨과 소망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김은우 성도는 1살 때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실명의 위기,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든 싸움을 해야했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큰 화상으로 인해 얼굴과 손에는 상흔이 고스란히 남았고, 남들과 달라진 얼굴과 손은 그에게 마음의 상처까지 입히고 말았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면 가슴속 상처가 점점더 깊어졌고 급기야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28세때는 우울증 때문에 30세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망이 없는 삶이었지요. 그런데 작년에 RK를 다녀오면서 희망의 꽃이 피기 시작했죠”

 그는 지난해 청년국 국내단기선교 프로그램인 리바이벌 코리아(RK)에 참석했다. 강원도 평창에서의 단기선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그의 생각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로 바꿔놨다. “사실 RK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어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걷기도 힘들었고 제가 사람들 앞에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였죠. 결단을 하고 사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예비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됐죠” 그 때 그의 입술에서는 “제 삶은 제 것이 아닌 주님의 삶입니다. 새로 태어났습니다”라는 고백이 나왔다.

 정기적인 기도시간은 그에게 바라봄의 법칙을 알려주었다. “그 전까진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이렇게 생각하면서 제스스로 한계를 만들었죠. 하지만 기도 중에 소망을 갖고 기도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됐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2004년 다니엘 기도회 때도 ‘네가 지난날을 저주하며 30세까지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나 이제는 30세에 내안에서 거듭나고 다시 살것이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적이 있더라구요.예전 것은 다 지나 갔고 주님안에서 거듭남을 믿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화면에 담아져 제5회 가스펠영상제 때 대상을 타기도 했다. 김 성도는 올 여름에도 RK에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체험하고 싶다고. “제 삶은 예수님을 만나고 180도 달라졌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고 비전을 꿈꾸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RK에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에 푹 빠지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 2006.04.16. am 10:02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