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담대함과 평안함을 배우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지난 12일 안디옥 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4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18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이번 성령충만기도회는 이영신 목사가 설교했다. 이영신 목사는 요한복음 16장 31-33절을 근거로 ‘주안에 있는 평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담대함과 예수그리스도가 주시는 평안으로 호스피스사역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호스피스란 말기암 등 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을 뜻한다. 환자에게는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질 높은 삶을 살면서 평안하고 복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가족들에게는 사별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켜주는 등, 사랑의 실천적 행동이다.
 순복음호스피스는 가정 호스피스와 병원 호스피스, 시설 호스피스를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정 호스피스의 경우 영등포구 보건소와 제휴를 통해 52세대 봉사처로 확대되었으며 병원 호스피스는 국립압센타를 비롯해 원자력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시설 호스피스로는 용인샘물의 집과 엘림복지타운 두 곳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