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통해
잠들어 있던 신앙의 불꽃 점화
평소 아름다운 미소로 인사를 잘하고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청년이 길을 가다가 동전을 주었다. 동전을 주은 청년은 기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년은 집에 까지 가는 길바닥을 유심히 살피며 집을 향했다. 그렇게 바닥만 유심히 살피던 청년은 집에 이를 때까지 100원짜리 2개, 500원짜리 하나 구겨진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었다. 청년은 만족했고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라며 기뻐했다. 그렇게 청년은 매일 같이 땅만 바라보며 길을 걷기 시작했고 그가 땅을 오래보면 오래 볼수록 그가 줍는 돈의 액수는 늘어만 갔다. 하지만 그가 매일같이 땅만 바라보다 인사를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사람들 역시 늘어났다. 그의 줍는 액수가 늘어날수록 그에 대한 소문은 나빠지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마을에서 가장 예의 없는 청년으로 찍히고 말았다.
우린 이 청년처럼 세상의 것만을 좇다가 가지고 있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거나 놓칠 때가 있다. 우리는 세상의 부에 취해 부지런함을 잃어버리고 나아가 하나님을 등한시하고 기도에 게을러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차갑게 식어버린 신앙은 우리를 지킬 수 없게 되어 육체가 병들고 영적인 병에 시달리게 된다. 병의 근원은 죄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의 영적인 병과 육체의 병까지 모두 치료를 받기 위해선 예수님의 보혈만을 의지할 때만이 가능하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만을 의지해 식었던 신앙의 불꽃을 다시 점화 시킨다면 우리는 잃어버렸던 모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그래서 세상의 부로 무뎌지고 게을러진 자신의 신앙을 인정하고 다시 한 번 기도의 불길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
우리교회는 다음 주부터 고난주간을 맞이해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가 개최된다.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보혈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외롭게 해 주시는 보혈’이라는 제목으로 죄의 문제에 빠진 우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보혈뿐임을 내용으로 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피의 언약’이란 제목으로 보혈의 상징과 새언약에 대해, 셋째 날에는 ‘보혈과 치료’를 제목으로, 넷째 날에는 ‘보혈과 축복’을 마지막 날에는 ‘보혈과 부활’을 제목으로 죄를 멸하는 능력은 보혈밖에 없다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새벽기도회는 막을 내리게 된다.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과 주님의 보혈의 의미와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그동안 세상 속에서 잠들어 있던 우리의 신앙을 깨우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