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시간이 기다려져요”

 윤옥자 성도는 3주전 수요예배를 시작으로 주일예배와 철야예배는 물론 기도원에도 다녀 올 정도로 열성적이다. 윤 성도는 “한 달 전부터 힘든 일이 생겨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마음 깊숙이 하나님께 의지하고픈 심정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자신을 위해 1년 넘게 기도해준 친구의 권유로 우리교회로 출석하게 되었다.

 우리교회에 처음 예배를 드리던 날 윤 성도는 두 가지 사실에 매우 놀랐다. 첫째로 교회에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회가 낯설지 않고 마치 집에 온 듯 편하고 너무 좋았다”라고 한다. 보통 새신자들은 우리교회의 크기와 많은 성도 수에 놀라기 마련인데 놀라기보다는 “편해서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둘째로 윤 성도는 “설교내용이 모두 저를 가리켜 말씀하는 거 같았어요. 그 후 제 생활을 반성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윤 성도의 삶의 변화는 가족 모두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돌려놓았다.

 윤 성도는 “이제는 교회 가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고백한다. 또한 그는 “자신이 느낀 기쁨을 가족들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며 “가족구원이 가장 큰 기도제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