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는 지난달 25일 이스라엘 미디어 그룹인 ‘예루살렘 포스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진행에 나선 예루살렘 포스트 모셰 바즈비 대표는 조용기 목사가 폐병을 딛고 목회자가 된 배경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킨 원동력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남북한 화해에 있어서의 복음의 역할, 유대이즘에 관한 조용기 목사의 견해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예루살렘 포스트에서는 이번 조용기 목사와의 인터뷰를 자사 월간지 4월호에 커버스토리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26일 주일 2부 예배 때 잠시 강대상에 오른 모셰 바즈비 대표는 “예루살렘 포스트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지”라고 소개하고 “조용기 목사의 세계적인 목회 사역을 부활절 특집판으로 다루게 되었다. 이스라엘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유대인들이 신교에 와서 인사하는 것을 드문 일”이라며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