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회복이, 가정회복의 시작
가정… 이 땅에 세운 천국의 모형
유정원 전도사(평신도훈련소)
하나님은 이 세상에 두 공동체를 세우셨다. 하나는 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가정이다. 교회의 기초단위는 가정이다. 그래서 교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성공해야 한다. 하나님은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한 남자와 한 여성을 만나게 하시고, 때가 되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사랑의 기업으로 자녀들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은 천국의 모형이다. 그래서 가정은 사회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가정에서 그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위로 받고 힘을 얻으면 다시 사회 속으로 힘차게 들어가서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재충전의 장이 된다. 이런 가정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어디에서도 위로와 행복을 발견할 수 없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기 원하신다. 왜냐하면 가정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서로의 헌신과 희생이 아니면 가정은 이루어질 수 없다. 서로가 사랑과 섬김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불평, 불만만 생겨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이혼할 수밖에 없다. 재미있는 것은 어떤 전문적인 일을 하기 위해 우리는 자격증시험을 치르곤 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을 이룰 때는 아무 지식이나 배움 없이 그저 우리 부모들이 했던 대로 답습하는 것이 고작이다. 때문에 가정생활이 힘들고 어렵기만 하다.
이제 시대도 많이 변해 한 쪽의 인내만을 요구하기에는 이 시대의 물질적 가치관이 가만 두지 않는다. 정체성을 상실하고 시대의 파도에 떠내려갈 수밖에 없다. 이런 면에서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중요하다. 어머니는 어떤 성공적인 정치가보다, 예술가보다, 사업가보다, 과학자보다 우리사회에서 더욱 필요한 존재이며 다양한 일을 해야 하는 전문직이다. 때로는 따스한 엄마의 품으로, 대로는 엄격한 선생으로, 성경교사로, 예술가로, 요리연구가로, 과학자로서 가정을 꾸려가야 할 전문직업인이자 평생 배워야 할 가정경영인이다.
“어머니로 하여금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라”는 것이 이 시대 하나님의 음성이다. 전통적인 가치관 속에서 왜곡된 어머니상을 바로 세우고 어머니들의 자아상을 회복시켜야 한다.
어머니의 회복 없이는 아버지의 회복도 없고, 자녀들의 회복도 불가능하다. 진정한 가정의 회복은 어머니의 회복, 아내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된다.
유정원 전도사(평신도훈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