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ㆍ특집 > 기획특집
[춘곤증]이렇게 대비하자

바른 생활습관이 춘곤증의 예방책

 따뜻한 햇살이 봄기운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내 몸은 처지고 피로감만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춘곤증.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습관과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극복해 보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자
 춘곤증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졸음이다. 졸음을 억지로 쫓기보단 차라리 졸음이 쏟아 질 때는 낮잠으로 5∼10분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낫다. 그러나 30분이 넘도록 자거나 3,4시 이후에 낮잠을 자는 것은 피하자. 저녁의 숙면을 방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하루 권장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이다.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
 식생활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과 카페인 음료, 음주, 등을 자제하고 아침을 꼭 먹자.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과식하게 되면 식곤증까지 겹쳐 춘곤증은 더욱 심해져 학습과 업무 등에 지장을 주게 된다.

▲활기를 만드는 음식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피로를 줄이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해조류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끼니마다 다시마, 미역, 톳나물, 파래, 김 등 해조류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봄철 산채류는 소화를 도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를 맑게 해준다. 또 정신도 맑게 해주며 쑥, 냉이, 씀바귀, 달래, 돌미나리, 부추, 두릅 등의 봄나물 역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큰 도움이 된다.
 현미, 율무, 통보리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와 호두나 잣 등의 견과류 콘 등에는 비타민 B1이 들어 있어 대뇌중추신경을 자극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로회복에는 우유 1잔에 수삼 1뿌리를 갈아서 먹거나 찹쌀로 죽을 쑤어 아침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운동을 하자
 몸이 피곤한데 운동을 하자라고 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게 운동은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가 적당하다. 가볍게 걷기나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조깅,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인라인스케이트,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숙면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일조한다.

▲자기점검
 특별한 증상 없이 춘곤증의 증상이 6주 이상 오래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피로가 심하거나 피로회복이 안되는 경우 장기의 이상이 있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끝으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을 추천한다. 모든 일이 좋고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밝은 면만을 바라보도록 노력하고 힘들 때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한다면 춘곤증의 가장 큰 원인인 피로도 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입력 : 2006.03.24. pm 22:14 (편집)
정승환기자 (kj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