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서 
서예, 문인화, 서각 120점 전시 

 ‘예광장성연귀국보고전’이 오는 15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문화예술인선교회 증경회장 장성연 장로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뉴욕전시회 ‘제 1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전’을 마치고 돌아와 마련한 것으로 서예, 문인화, 서각 120점이 전시된다.
 장 장로는 뉴욕전시회에서 4.4조율시로 10편의 뉴욕별곡을 지어 병풍으로 제작, 뉴욕일보에 대서특필 되는 등 언론매체에 보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연 장로는 “서예입문 45년 동안의 작품세계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해외에서 20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지만 국내에서 전시회를 가지니 많이 긴장된다”며 “하나님께 영광돌린다”고 전했다.
 서울과 뉴욕에 예광서예문인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장성연 장로는 한글어우름체, 한글서간체, 한글판본 흘림체 등을 창작하며 서예가, 시인, 문예화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밥돌박물관과 월간서예문인화에서 협찬한다.  <문의: 백악미술관 734∼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