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교육관 5층에 새 보금자리 마련
벽걸이 TV 설치 등 예배환경 개선
    
 아동1부(담당 김나리 전도사) 입당감사예배가 지난 5일 제1교육관 5층 아동1부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박철희 교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김영국 장로의 기도, 장로회장 이종근 장로의 축사, 송정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베드로전서 2장 1절에서 6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송 목사는 “새 성전이 아동1부에게 은혜가 충만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이종근 장로는 “아동1부와 교회학교가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 서로간의 신뢰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교회학교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기존 제2교육관 2층에 자리잡고 있던 아동1부는 여의도순복음어린이집 개관 이후 3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 짓고 동건물 5층으로 이전했다. 부장 제현철 장로는 “이전 과정에 갈등이 있었지만 교회와 장로회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줘 잘 해결됐다. 예배시간 만큼은 엘리베이터 한 대를 5층 전용으로 사용해 계단을 올라와야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아이들을 위한 5층 전용엘리베이터가 설치되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1부는 성전을 이전하며 아이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형 벽걸이 TV를 설치하고 음향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송실 위치를 바꾸는 등 예배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아동1부는 금년 출석 700명을 목표로 부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