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 “생각, 믿음, 꿈, 말의 변화” 강조
금메달리스트 출신 양영자 선교사 간증
 국민비전클럽(회장 박성철 장로) 월례예배가 지난 4일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렸다. 한인수 장로의 사회, 전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김명규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월례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조용기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4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긍정적, 적극적, 창조적인 언어가 환경을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추운 겨울에도 곧 따뜻한 날이 온다는 것을 믿는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고 믿어야 한다. 긍정적, 적극적, 창조적인 생각과 꿈이 있으면 환경이 달라지고 축복의 문의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2부 순서에서는 전 탁구국가대표선수이자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몽골에서 사역중인 양영자 선교사의 간증이 있었다.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돌아온 양 선교사는 이날 9년간의 선교 사역을 간증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신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국민비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목표달성상은 성북성전 이태근 목사와 강동성전 최창렬 목사가 수여받았다. 구독확장상 지성전 부문은 제3, 제2성전, 기도원, 성동, 중동성전이 차지했고 대교구 부문은 양천, 마포, 구로, 동작, 강서, 영등포, 금천대교구에 돌아갔다. 개인상 부문은 782부를 확장한 양천대교구 김선아 전도사 외 19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