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명 등록, 뜨거운 호응 속 시작
송 목사 ‘준비된 교사될 것’ 당부
제 67기 교사대학 개강예배가 지난 5일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드려졌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신앙을 이끌어줄 예비교사 212명은 찬양과 기도를 드리며 강사의 메시지를 경청했다.
이날 예배는 교감 박철희 목사가 사회, 교육위원장 김영국 장로가 기도하고 교육국장 송정환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이날 송 목사는 딤후 3장 14∼17을 근거로 ‘교사의 준비’에 대해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돼야 한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안내하는 조력자로서 교회학교 학생들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67기는 교회학교 청소년철야를 의무로 참석해야 하며 자필로 강의안을 내야 한다. 특히 이번 기수는 성경학교과 별도로 진행돼 ‘성령총론’, ‘작은 목자되기’, ‘기독교윤리와 예절’ 강의를 추가했다. 67기 교사대학은 5월 14일 졸업예배를 끝으로 총 10주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등록한 이재영 사모는 “2년 동안 교회학교를 놓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린이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를 품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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