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사 부흥 100주년 위해 기도 
원주민 사역자위해 중보기도 요청
              

 해외에 파송된 600여 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해외선교회마다 기도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북미캐나다선교회(회장 강윤규 장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사역과 4월 28,29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주사 부흥 100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주일마다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캐나다선교회는 이번 행사가 현대 오순절 운동의 효시인 1906년 LA 아주사 거리의 성령운동을 기념하는 한편 성령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오순절 성령 역사가 재현되길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6월에 열리는 미국 달라스성회와 이때 맞춰 진행될 북미 지역 교회 지원사업이 하나님의 게획안에서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남미선교회(회장 안평훈 장로)는 주일 오후 남미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어 회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남미선교회는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 8개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브라질에서 원주민 사역을 전개하는 김용환 선교사를 위해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남미선교회 한 관계자는 “브라질 깜보그란데 지역에서 사역하는 김용환 선교사가 원주민을 위한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건축 중에 있다”며 “이 교회를 통해 순복음의 신앙이 원주민들 가슴에 새겨지길 바란다”고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썩세스중동선교회(회장 김동명 장로) 역시 오후 기도회를 강화, 중동지역 복음화를 위해 집중적인 기도운동에 나섰다. 김동명 장로가 진행하는 기도회는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선교사들의 신변안전 그리고 효과적인 복음사역을 위해 회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ㅇ국의 김바울 선교사가 지혜롭게 선교사역을 전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