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책 읽는 습관 가르치면 좋아  
성경이 아이 두뇌 명석하게 만들어    

 새학기가 되면 엄마들의 고민은 커진다. 방학동안 늦게 일어나던 아이와의 매일 아침 치러야 하는 전쟁. 컴퓨터를 좀 더 하겠다는 아이를 달래 공부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과 학원이 어디가 좋은지도 찾아야 하고 어떤 참고서를 갖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고민도 해야 한다. 또 아이의 건강도 체크해야 하는 것이 엄마들의 몫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성경지식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잠 많은 내 아이 일찍 일어나게 하자

 아이들을 학교 보내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제일 먼저 깨우기 전쟁을 치러야 한다. 아침 일찍 아이를 깨우려면 밤 늦도록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부모가 텔레비전을 너무 오랜보다보면 아이는 무의식 중에 부모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게되므로 가급적이면 부모 먼저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줄여야 한다. 대신 아이와 함께 대화시간을 늘이고 규칙적인 시간에 자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꼭 봐야 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으면 예약녹화를 한 뒤 아침 일찍 또는 방과 후 시청하도록 유도하자.

# 교과서와 친해지도록 하자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부모로서는 아이가 어떤 내용의 교과서로 얼마만큼의 진도를 나갔는지 체크하고 싶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이럴 경우 대형서점이나 대한교과서(02-3475-3800)에서 미리 교과서를 구입해 아이의 진도에 맞춰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시키면 아이는 학교수업을 재미있어 한다.
 미리 아는 만큼 자신감도 늘어 발표력도 향상되고 학습지를 병행하면 문제에 대한 응용력이 향상된다. 

# 독서지도를 꾸준히 시켜라

 한국교육개발원(KEDI) 보고서에서 따르면 고등학교 1·2학년 중 성적이 상위 10% 이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의 특징이 5가지로 분류된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 공부는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한다 △학원보다는 도서관이나 집에서 혼자 조용히 공부한다 △공부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 △문학작품 읽기와 신문 읽기를 즐긴다 등.
 미국교육과학연구소가 2002년에 발표한 ‘미국의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라는 보고서를 통해서도 대부분의 리더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세계 명작 등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초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의 양과 질이 그 사람의 인생의 방향과 질을 결정한다’는 결론을 내리며 초등학교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아이의 연령에 따라 양서를 골라 읽히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책을 골라주어야 할지 모른다면 책따세(www.readread.or.kr) 같은 사이트를 통해 도서를 추천받는 것도 좋다.

# 내 아이 건강을 체크하자

 새학기가 되면 아이가 건강한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충치는 없는지,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영향으로 시력은 떨어지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건강 체크 외에도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성교육을 미리 시켜시키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직접 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다른 사람의 성도 보호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

# 교육의 우선이 ‘성경’임을 알게 하자

 자라나는 아이에게 성경을 가르치면 아이의 두뇌가 명석해진다는 것이 성경교육을 통해 아이를 성공적으로 길러낸 엄마들의 공통된 이야기. 그러나 강압적인 교육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암송하거나 하루에 5절씩 쓰기, 한달동안 잠언 읽기 등 조금씩 방법을 달리해 보는 것이 좋다.
성경읽는 것을 어려워 한다면 만화로 된 구·신약 이야기책을 먼저 읽히는 것도 좋다.  아이를 신앙 안에서 키우면 어릴 때부터 도덕적 규범이 몸에 배어 순종과 양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일찍 깨닫고 목표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